필기점수 : 국어 85 영어 70 한국사 90 개론 90 사회 75 총 410
자격증 : 2년된 사회복지사 1급 (1급 따기 전 사회복지일반대학원 수료, 사회복지2급 자격증 나오게 하기 위한 인강 몇개 들음)
공부기간 : 3개월 (2017.9~12)
<필기 준비>
먼저 고시클래스 상담선생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공부 전략, 지원 전략, 면접 전략까지 모두 도움받았습니다.
저는 아가엄마이기 때문에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인강을 최대한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빠른 배속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 위주로 그리고 기출문제 틀린 것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국어+
일단
인강1회독
교재 1회독하였습니다.
결과는 한자에서 다 틀렸습니다.
저는 경기도를 봤기 때문에 서울시 문제는 잘 모릅니다. 경기도 같은 경우 문법 비문학 현대문학 고전문학 한자 파트로 나누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발 기준의 객관성을 중시하는 공무원 시험에서 현대문학과 고전문학은 어렵게 나오지 않는 게 당연하다 여겨집니다. 그 이유는 문학의 특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문법 비문학 한자만 열심히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한자는 버렸습니다 시험장에서 찍었습니다.
+영어+
시험 3개월 전까지 문법 인강 한번, 문법 교재 2번 봤습니다. 그러나 3개월부터 문법 버렸습니다. 시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험장에서 문법문제 다 찍었고 하나 맞혔습니다. ^^;(그래서 시험준비기간에 넣지 않았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영어를 하는 편이기 때문에 따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수능 단어와 공무원 단어 다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감 유지 위해 3주전부터 기출 독해 문제집 10개씩 풀었습니다.
생활영어는 기본적인 독해실력이 되면 따로 공부하지 않으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인강 1번 압축 1번 기출 10년치 풀었습니다.(7급 기출은 제외합니다.)
기본서는 보지 않았고 요약본만 보았습니다. 그리고 요약본도 기출문제를 10년치 풀어본 후 틀린 것 위주로 보았습니다.
한국사는 고대 중세 근대 현대별로 나오는 주제가 정해져있습니다. 그것만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9급의 경우)
+개론+
시간 없어서 인강도 끝까지 못들었습니다. 그러나 상담선생님 말씀대로 기출문제를 다 풀었고(고시클래스에 올려져있는)그대로 몇문제가 나오는 것을 제눈으로 확인하였습니다. ㅎ 대학원을 수료하고 1급을 땄기에 이정도 했어도 90점 맞았던 것 같습니다.
+사회+
서호성 선생님 인강 2번 경제 인강 1번(끝까지 못들음)
원래 경제를 걱정했는데 법에서 네문제 틀렸습니다. (경제 1문제 법4문제 총 5문제 틀림)
그런데 사회는 시간 없어서 많이 공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많이 틀린 것 같습니다. 사회문화보다 법과 경제가 까다로우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경제는 사회복지직렬의 경우 많이 어렵지 않습니다.
처음 답이 맞습니다. 준비기간이 짧아 긴가민가한 게 많았지만 고치지 않았습니다. 상담선생님 조언대로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처음 답이 맞다고 하셨거든요.
마킹 바로 했습니다. 체킹 건너뛰고요. 시간이 부족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마킹 실수 걱정했는데 마킹 실수 나오지 않았습니다. 인생이 걸린 시험인데 최대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게 당연하다는 어느 합격생분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정말. 그러나 저는 발표 날 때까지 매일 악몽 꿨습니다. ㅎㅎ
+면접+
면접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전조사서 내용을 바탕으로 경험에 대해 묻습니다.
클라이언트를 만날 때 내가 힘든 점은 없었는지. 어떻게 대처했는지.
차상위계층의 개념(사회복지공무원이 만나야할 복지 대상자들에 대해서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군포시(저는 군포로 지원했습니다.)의 복지정책 개선점.
왜 사회복지공무원을 지원하려고 하는지.
어려운 일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리고 군포시에서 책을 읽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 어떤 책을 읽었으며 느낀 점이 무엇인지.
면접 준비를 따로 해가지 않아서 저는 두개 빼고 답했는데요. 보통 그렇게 하면 된다고 합니다. 모르면 모른다고 정직하게 말씀하시고요. 물론 공부하겠습니다. 숙지하겠습니다. 이런 겸손한 자세는 필수입니다.
지방직 면접에서 미흡이 나오면 탈락이라고 해서 결과 발표 때까지 마음 졸였는데요. 합격통보를 받아 너무 기뻤습니다. 여기 상담선생님께 제일 감사했고요. 시도 때도 없이 전화 받아주시고 상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학원을 잘만나서 합격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ㄱㄷㄱ라는 곳 인강도 듣고 공부했는데요, 고시클래스 상담선생님 못만났으면 이번 2017년 4회 시험 볼 생각도 안하고 봤어도 떨어졌을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진심입니다.)
중요한 건 양보다 질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분명히 좋은 결과 나오는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