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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다짐/후기
 
 
작성일 : 19-09-29
[합격수기] 43세 4살 아기엄마 서울시사복직 합격
 글쓴이 : 야옹씨
 

저는 늦은 40세 나이에 아이를 낳아 4세 남아를 둔 43세의 아이엄마이고 아이아빠와는 결별한 상태입니다.

2014년 3개월 공부 후 계리직 시험을 보고 국사 9 5점 우편및금융상식 85점 컴활 45점으로 탈락 후 공무원공부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중이었습니다. 역시 완전 문과머리구나.... 이과는 절대 안되겠다 생각하여 그냥 영어를 공부하고 9급 시험을 보기로 방향을 잡은 상태였습니다.

베이스는 서울소재4년재대학인 K대를 나왔고, 회사를 무역쪽으로 다녀 영어에 익숙한 환경에 있었고, 계속 영어는 조금씩 공부중이었구요. 회사를 다니면서도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했기때문에 (영어.일어.중국어) 머리가 굳지않았던 것 같습니다.

늦게 아이아빠를 만나서 아이를 갖게 되었는데 여러가지 성격차이로 제가 먼저 정리하게 되었고, 양육비등도 받으면 돈때문에 복잡해 질 것 같아서, 오롯이 아이를 혼자 키우기로 결심하고... 아이를 혼자 키우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되는게 낫겠다고 생각했고, 다시 수험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낳기 위해 회사(2014년 계리직 시험이후 하고 싶던 일을 다시 생각하였는데 이땐 기자가 하고 싶어서 작은 신문사에서 기자일을했습니다)를 그만두고 집에서 한달 정도 노는데 미칠것 같더라구요.(원래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임)

그래서 마음먹은 계획을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뱃속에 있는 상황( 5월에 산달, 2월에 실습)에서 그전에 강의만 들어놓았던 사회복지자격증을 위한 실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습을 하였는데 임산부라고 좀 힘든 일을 덜하게 해주셨고 환도라고 아이가 뱃속에서 커지면서 자리를 잡으면서 엄마뼈가 아픈 환도라는 현상이 와서 다리를 질질 끌고 다니긴 했지만, 전 즐겁게 실습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사히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딸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공부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고시클래스 1년 강의를 수강신청하여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낳고 1년은 아무것도 할수 없더군요. ㅎㅎㅎ 아이가 10개월이 될때(5월생이라 3월부터 어린이집보냄) 공부할 돈을 마련해 보자고 생각해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우X카드를 다니고 그 뒤 시험 공부하자고 해보았지만 역시... 역부족이었습니다. 카드회사 상담직은 저에게는 그렇게 어려운 직업은 아니었기에 정시퇴근을 즐기며 다녔습니다. 하루 100콜넘게 받는 상황이 힘들긴 했지만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리러 가면 새로운 힘이 마구 솟아났습니다. 카드회사 6개월 다닌 후 내년 시험 공부하자고 다짐하며 그만두고 2017년 9월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시험공부할때 정말 주변 환경이 중요합니다. 반드시 주변 정리하고 공부하세요. 공부할 환경을 꼭 만드세요.

아이아빠와는 깨끗하게 정리되어 신경쓸 일이 없었지만 전 엄마집에서 같이 살고 있었기에 90세 넘으신 할머니와도 같이 살았고,

저희엄마는 저 때문인 것도 있지만 술만 마시면 신세한탄하고 저한테 막 뭐라고 하는 엄마였어요. 일주일에 3~4번 술마시고 보면 언제까지 같이 살거냐 하면서 언폭을 했습니다. 속으로는 내가 같이 살고 싶어 사나? 시험 붙기만 해봐라 더러워서 나간다.하며 이를 악물었고,,,, 시험 붙고 난 지금에 와서는 그때 미안했다고 하시는데 시험보는 사람에겐 어떻게 해서든지 공부할 환경을 조성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꼭 붙어야 내가 이깁니다.

여튼 그런환경에서 공부하게 되었고, 제가 애지중지하는 고양이까지 림프암에 걸리고 아기 눈 문제도 있었고 2018년 시험을 보기위해 집중하기 위해선 안좋은 환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18년 시험에 떨어졌고, 고양이도 죽었고, 제 친구 하나도 죽었고, 최악의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험을 포기하고 그냥 일반회사에 취직할까 했는데(이번엔 보육교사) 임시로 들어간 어린이집에서 원장이 애들을 학대비슷 돈만 밝히는 모습을 보고 5일만에 원장에게 대들고 싸우고 나와서 엄마께 1년만 더 해보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고시클래스는 이미 2년 과정을 등록해 놓은 상태이었구요. 그때 그만두고 일반회사를 들어갔다면 지금의 이 기쁨은 없었겠지요.

어머니와 술 한잔 하면서 이때 이야기를 하는데 진짜 그때 다시 1년 더 해보자고 했던 게 정말 잘 한 일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2018년 8월에 울 야옹이가 하늘나라로 가고 그때 마침 구해놓은 아르바이트가 급식알바라 하루 2시간 반하는데 몸이 너무 힘들어서 (1000명학생 재학중인 중학교) 공부를 할 수가 없어서 그만둘까 하던 찰나에 정직원 뽑았다며 나가라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사시던 할머니께서 치매증상을 보이시더니 12월에 걷지 못하고 누워서 생활하시게 되었고, 요양보호사님이 오셔서 봐주시다 2019년 1월말경 요양원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가시고 구정연휴때 칼을 들었습니다.

엄마에게 대들며 엄마 술때문에 떨어졌으니 공부할 환경 좀 만들어 달라고 한바탕 난리를 쳤습니다. 남동생은 그런 환경이 뭐 공부하는데 중요하냐며 그정도의 스트레스는 필요하다고 얘기하더군요. 지금은 지나고 나니 아무것도 아니지만 수험생활 중에 진짜 별의 별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필 왜 이런 사람들이 내 가족일까 하며... 이런 상황이라면 더 붙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제 생각이 (공부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증명하려면 꼭 붙어야 했습니다. 머 딴거 필요없어요. 누가 뭐라고 하지 못하게 공부할 환경 만드시고 붙고나서 이야기 하세요. 붙고 나면 다 내가 win~

여튼 제 노력으로 주변환경 바꿨지만 2018년보다는 공부환경이 훨씬 좋아졌어요.

전 아무래도 올해는 붙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2019년 2월부턴 세세하게 사야하는 아기용품등도 미리 다 준비해놓고 조금씩 스케줄에 강도를 높이며 공부했습니다.

실제로 집중한 건 2월부터인 셈이죠. 그런데 집에서 공부하니 집안일을 또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집근처 청소년독서실에 300원씩 내고 가기도 하고 도서관에 다니기도 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 어떻게 했냐고요? 기본도 중요하지만 기본강의 듣고 꼭 기출문제 푸세요. 기출문제 어려워서 안풀리시면 기출문제 낸 선생님 강의 들으세요. 고시클래스는 기본강의 밖에 없어서 기출문제 풀고 다른 강의도 또 들어야했지만 그 강의 듣다가 요점정리가 안되면 다시 고시클래스 강의 들었습니다. 특히 국사 김진재 선생님 강의가 요점 정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구요. 사회는 경제빼고는 서호성샘 강의로 기본 살렸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서 이건 다른쪽 노트 강의(무료)하는데 꺼 들었습니다.

영어는 망한 케이스인데ㅎㅎ막판 1달동안 거의 암기과목에 매진했어요. 영어할 시간이 없더라구요.

2.3.4.5.6월반 이렇게 집중해서 하다보니 역시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2018년에는 영어만 하다가 시험봐서 영어는 90점 나왔어요. (전 가산 5점 있답니다.)실 점수는 85임.

올해 영어는 55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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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황하게 썼네요.

요점을 정리하자면 공부할 때 거슬리는 환경은 개선하셔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세요. 전 아이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아이때문에 힘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정리를 하시고 합격을 목표로 마지막 3~4개월 남았을때는 공부에만 올인 하실수 있어야 합니다.

생활면에서는 이렇게 주변 정리를 잘 하시고...

학습면에서는 기본기도 중요하기만 기출안풀면 바보된다는 점! 기출문제 몇번 돌리시구요. 전 시간이 없어 한번 보고 복습했지만요. 그리고 무조건 붙으세요. 세상이 달라집니다. 여러분을 보는 주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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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15일 서울시 사회복지직에 합격했습니다.

9월 26일 최종발표로 이제 임용등록해야 하는~ㅎㅎ 땃땃한 공무원임용예비생입니다.

 

모두들 제 글 읽으시고 힘내시고....

 

무조건 합격합시다. 그다음 일은 그다음에 생각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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